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로타리클럽 등 10개 단체 참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가 9일 면장 집무실에서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한 '3더 하천가꾸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남여새마을회, 남여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로타리클럽, 토친회, 맘카페 등 지역 10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더 하천가꾸기 운동'은 생활권 주변 하천(칠장천, 실원천)을 더 건강하게, 더 소중하게, 더 가치있게 가꾸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자치의식을 키우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하천정화 활동, 교란식물 제거, 하천 오염행위 순찰·감시 등에 매월 2회씩 참여해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장현성 광혜원면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운동의 선두주자로 나선 만큼 회원들과 함께 헌신·봉사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화랑 광혜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필수 광혜원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하천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운동 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보완 후 확대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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