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율적 참여로 기존 시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 도모

청주시가 기존 청주시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억맛집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기존 시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억맛집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임시청사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시청사 주변 상권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이곳을 이용하면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 방법은 직원들이 기존 시청사 주변 상가를 이용하고 스탬프북에 방문을 확인하는 도장을 모으면 된다.

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마음나눔 주간 운영',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 기존 시청사 주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이 스탬프 투어로 오랜만에 만나는 상인들과 따뜻한 정도 나누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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