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의회 마지막 회기

최경천 충북도의회 대변인이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40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명년
최경천 충북도의회 대변인이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40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제400회 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남진(더불어민주당·괴산)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경천(〃·비례)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3건과 2021 회계연도 충북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1 회계연도 충북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21건 등 총 24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간담회 등을 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최경천 대변인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도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4년 간의 의정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의회에는 더 열심히 하는 충북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천 충북도의회 대변인이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40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명년
최경천 충북도의회 대변인이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40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명년

한편 많은 논란 속에서도 박문희 의장 일행은 예산 2천300여만원을 들여 마지막 회기 중 몽골 방문을 강행할 예정이라 잡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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