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대상 7월 4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하반기 '인문학 여행' 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14일 청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인문학 여행'은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학, 예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세부 강좌로는 ▷김미선 청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의 '고전인문학을 통한 미래치유' ▷문학평론가 조재룡의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 ▷시조시인 김선호의 '시조와 함께하는 청주산책' ▷김경식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의 '4차 산업 혁명 인재 창의문화예술로 키운다' ▷칼럼니스트 김기현의 '청주 문화유형으로 본 작가의 생애' ▷김진식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청주시 마을 이름에 대하여'가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총 100명(정기 수강생 80명, 월별 상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상시 수강생 20명은 매월 1일부터 강연이 있는 주 목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하반기 5회 이상을 수강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방법,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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