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까지 '인문학, 헐겁고 느슨하게 들여다보기'

독서아카데미 1차 강연' 운영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인문학, 헐겁고 느슨하게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 1차 강연을 오는 7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충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서경홍 교수의 강연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삶을 위한 창조적 여행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15일 두 번째 시간으로 새롭게 읽는 괴테의 문학이라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를 사는 지금의 우리가 괴테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차라투스트라는 어떻게 말했나, 철학적 판 갈아엎기, 29일에는 수상한 수상록, 몽테뉴의 에세이 다시 읽기 그리고 7월 6일은 자유로부터 도피, 복종과 구속 그리고 자유의 한 끗 차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 또는 전화(041-840-895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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