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는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기 때문에 유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적인 태도를 갖춘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흔들리기 때문에 불안을 떠안은 듯한 존재인 인간은 연약하지만 생각할 줄 아는 위대함, 즉 모순성을 지닌 존재이며 이를 통해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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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기 때문에 유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적인 태도를 갖춘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흔들리기 때문에 불안을 떠안은 듯한 존재인 인간은 연약하지만 생각할 줄 아는 위대함, 즉 모순성을 지닌 존재이며 이를 통해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