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까지 참가 접수...7월 16일 본선 진행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제2회금산삼계탕축제'를 맞아 차별화된 재료로 간편한 삼계요리를 개발해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오는 7월 16일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계요리! 한 손에 덥석, 한 입에 꿀꺽'이라는 주제로 인삼과 닭, 금산 특산물 등을 활용해 손쉽게 조리 가능한 국물 없는 간편요리나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부담 없이 판매 가능한 퓨전 간편식 등을 요리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가신청서와 요리설명서를 작성, 재단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총 20팀이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요리의 상품성과 간편성에 중점을 두고 요리 전문가의 심사에 현장 관람객의 평가점수가 더해져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금은 ▷대상(1팀) 200만 원 ▷금상(1팀) 100만 원 ▷은상(2팀) 각 70만 원 ▷동상(3팀) 각 30만 원이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실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041-750-4146),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010-8225-8049)에 문의하면 된다.

채은결 금산축제관광재단 담당자는 "인삼과 닭을 활용한 간편식을 만들기 위해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기획됐다"며 "금산만의 삼계요리를 개발해 관광객의 먹거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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