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충북이 최종 선정됐고, 사업비는 56억6천670만원(국비 43억5천900만원, 도비 13억770만원)으로 비R&D 사업분야 중 대규모 사업이다.

충북TP는 충북 주력산업 글로벌 초연결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운영 ▷플랫폼 활용교육·수출기업 전략 컨설팅 ▷수출상품 맞춤형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중개 ▷글로벌 사업화 연계·수출 성과확산 등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사업화 단계부터 효율적이고 현장감 있는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수출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충북주력산업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촘촘하게 연결돼 역동적 경제활동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충북의 가상융합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TP는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민선8기 도정에 부합하는 중소·중견기업 5천개 수출전략화 육성의 시너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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