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제1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제1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제1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대회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전국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은 IBD(세계장애인론볼연맹)와 KBD(대한장애인론볼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되고, 세부종목으로 open 3인조, open B4 복식 경기가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open 대회는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경기이다.

김태제 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론볼경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청주시를 장애인 론볼의 메카로 자리매김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애인론볼연맹은 앞으로 비장애인 대상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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