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영운동 살인사건 피의자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23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A씨가 경찰조사과정에서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경찰에 "모임 때 다툰 일로 화가나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7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후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6시 11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그를 붙잡았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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