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서 전국 강호들과 자웅 겨뤄

청주대와 청주 대성고 축구부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사진은 대성고 축구부가 전국체전 출전 확정을 지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청주대와 청주 대성고 축구부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사진은 대성고 축구부가 전국체전 출전 확정을 지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와 청주 대성고등학교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충북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충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청주대는 지난 20일 강동대와 예선전을 펼쳐 2대0으로 승리하고 22일 결승전에서 건국대를 2대1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 대성고도 지난 23일 운호고를 맞아 6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제천 제일고를 만나 전반 1대1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주장 박경현과 강민승, 임찬협, 임강택 등이 활약하며 5대1로 승리했다.

청주대와 대성고는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와 고등부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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