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길' 유휴공간 조성 사진. /우성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강현선, 부녀회장 김용숙)는 우성면 동대리 천변에 조성된 '함께 걷는 길' 유휴공간에 조성된 화단의 잡초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5명은 지난 2020년부터 조성된 '함께 걷는 길'을 찾아 화단에 자란 풀을 뽑고 산책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함께 걷는 길'에는 메타세쿼이아 434주가 식재돼 있으며 지난 5월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했다.

강현선 새마을회장은 "처음부터 함께해온 '함께 걷는 길'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연광 우성면장은 "'함께 걷는 길'에 애착을 갖고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조성한 이 길이 지역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활동에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면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산책로의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물주머니를 달고 연일 물을 주는 등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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