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문제 예방·치료·전문인력 교류 등 약속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충청권 유관기관들이 중독문제 예방 및 치료, 관리를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연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중독문제 예방, 치료 및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연구개발·행사·교육 등 협력 ▷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연계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이다.

조철현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관내·외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종·충청권의 중독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소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플'이라는 정신건강 브랜드를 만들어 '건강한 마음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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