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학생 12명 10월 울산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이 28일부터 29일까지 장애학생의 진로역량을 펼치기 위한 '2022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2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이 필요한 직업기능을 키우고 직업교육 정보를 교환하며 학생 기량을 뽑낼 수 있는 대회의 장이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특수학교(급) 발달장애 고등학생 24명이 6개 종목(가죽공예·과학상자 조립·바리스타·제품포장·사무지원·외식 서비스)에 참여한다.

경기 운영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며 2일간 특수학교, 특수학급별로 따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 12명에게는 원장상과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옥순 원장은 "장애학생이 직업기능 역량을 키우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직업인으로 사회에 나가기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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