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6대 박화자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클럽을 만들겠습니다"

박화자(제천 이하의집) 원장이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제천시 그랜드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 최종인 사회복지법인 '다하' 이사장, 윤치국 제천시의원 당선인, 이강호 신백동장, 제천·단양 각지역 로타리클럽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지난 회기를 잘 이끌어주신 이상미 회장과 조은정 총무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로운 회원의 영입은 물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교육 참가와 소모임을 통해 클럽 활동 전반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5인 소규모클럽 제로화에 동참해 30명 이상의 클럽 조성 ▶5대분과위원장의 역할을 확대해 참여율 유도 ▶재단기부 200% 목표달성으로 전회원기부 동참 등을 약속했다.

한편 여성들로만 구성된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은 2017년 10월 창립돼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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