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위급한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홍보하고 나섰다.

심정지환자는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진다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환자를 제일 먼저 발견하는 가족이나 이웃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한다면 생존율이 저조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방법은 3단계로 1단계,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2단계,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3단계, 가슴 압박 순으로 시행하면 된다.

나기현 구조구급팀장은 "심정지 상태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누구나 두려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청양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