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중국 웨이팡의과대학 '학술교류 협정' 체결 사진/공주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9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ZOOM을 통해 중국 웨이팡의과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국제화 흐름에 발맞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이해를 토대로 교육 및 연구 활동 등 국제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수 ? 학생교류, 공동연구 분야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수교류는 연구원 및 교직원 강의, 세미나, 연수 목적 상호 파견, 학생교류는 양 대학 단기 학생교류, 학기교환, 학점인정, 공동 육성 및 온라인 학술교류, 공동연구는 공동연구, 학술문헌 및 자료 공유 등을 담고 있다.

원성수 총장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손잡은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웨이팡 의과대와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다시 한 번 기쁘게 생각한다"며 "웨이팡 의과대와 공주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전공 교육과정도 개발하고 다양한 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임은정)는 47개국 187개 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공주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되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대학교육 국제화 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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