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음성군은 매주 토요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초실감 콘텐츠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매주 토요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초실감 콘텐츠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뉴딜 시대에 발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과 AR을 활용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VR체험학습 등 메타버스 관련 교육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 80학급 1천200명이 참여했다.

방학 중(7월 셋째주~ 8월말)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며, 맹동혁신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총 21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헤드셋을 활용한 VR체험 ▷3D 카드보드 만들기 수업 ▷4차산업과 관련된 레고위두 2.0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 또는 전화(☎043-871-3152)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상현실로 떠나는 메타버스 체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 아이의 교육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메타버스 교육에 꼭 한 번씩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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