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선수들이 오는 10월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 선수들이 오는 10월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선수단이 오는 10월 7~13일에 울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목표인 종합 6위를 달성하기 위해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1천500여명의 충북 선수단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취약부분 보완과 기술연습, 상대팀 전력분석과 실전을 겸한 대회출전 등으로 10월까지 최상의 경기력 상태를 유지한다.

10월까지 투기종목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의 연습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기록·단체종목 선수들은 전지훈련으로 현지 경기장 적응에 나선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종목별 전국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이 전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이번 대회 목표인 종합 6위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도체육회는 종목별 전국대회 결과를 토대로 경쟁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종목별 목표달성 계획 수립과 우수 선수(팀) 중점관리 등으로 목표 달성에 만전을 다한다.

또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오는 7~8월에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훈련 간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ㅇ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선전해 목표인 종합 6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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