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당선인이 30일 청주 서원중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당선인 1호접수 민원인 전통킥보드 이용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당선인이 30일 청주 서원중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당선인 1호접수 민원인 전통킥보드 이용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 마지막 날인 30일 청주 서원중을 찾아 당선인에게 건의된 1호 접수 민원인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민원접수자는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면서 부모님의 운전면허증을 도용하는 등 허술한 이용관리 사례와 함께 원동기 면허증없이도 대여가 가능한 전동킥보드 대여 사설업체들의 무책임한 탈법조장 상황을 윤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사고위험 등 아무런 규제없이 이뤄지는 중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학생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식이 '충북교육 새롭게,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이란 제목으로 1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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