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 "고향 위해 봉사할 것"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 "고향 위해 봉사할 것"
  • 장병갑 기자
  • 승인 2022.07.0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김영환 제36대 충북도지사가 1일 청주시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충북도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이 열린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호가 한눈에 보여 김영환 지사가 공약한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에 의미가 있는 장소다.

취임식은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지사 약력소개, 도민의 바람을 담은 음성 청취,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김명년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단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고향에 돌아와 정말 행복하고, 고향 충북이 저를 키웠으니 이제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고향 충북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제가 배운 모든 인문학과 크고 작은 경험은 하나같이 자기를 낮추라는 것이었다"며 "도민과 '마주보는 당신'으로 만났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단계적 실시 ▷1억원 농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농촌운동 전개 ▷충북농산물을 포함한 생산제품들을 브랜딩과 디자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부서 설치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대기업을 포함한 투자 유치 ▷청년창업 1천억 펀드 및 노마드포럼 배치 등 향후 추진 사업을 밝혔다.

김 지사는 "'혁신과 창조의 가치', '촘촘한 섬김과 봉사'를 바탕으로 모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신세계를 펼치겠다"라고 취임사를 끝맺었다.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안철수 국회의원이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김명년 기자] 안철수 국회의원이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명년

김 지사는 이번 취임 행사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숨은 영웅과 다둥이 가족, 42년 전 수몰된 문의마을을 기리는 뜻에서 문의면 지역주민들을 특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195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김영환 신임 충북도지사는 1973년 청주고를 거쳐 1988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부터 8년간 치과의원을 개원했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제15·16대 국회의원(안산 갑)을 거쳐 2001년에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제18·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특별고문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