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의회 개원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정세환
황영호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의회 개원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정세환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제12대 충북도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했다.

충북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황영호 의원(청주13)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됐다.

황 의원은 의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제12대 충북도의원들이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의회 개원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정세환
제12대 충북도의원들이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의회 개원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정세환

초선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제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형근 전 의장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06년 청주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후 3선에 성공했다.

통합 청주시의회 초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황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초선인 국민의힘 이종갑(충주3)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임영은(진천1)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오는 4일 제4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5개 상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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