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 스마트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IoT기반 스마트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발표회 단체사진 /충북대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IoT기반 스마트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발표회 단체사진 /충북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연선미)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2022년도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30일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청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는 교육생 14명을 선발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영상처리를 활용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이어 ICT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95일(66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기취업자를 제외한 10명 수료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집대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 소개, 보유 역량, 교육을 통한 본인 소감,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및 직무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A조'닥터팜'(딥러닝을 이용한 식물 질병 진단 스마트팜), ▲B조 'i피시리움'(딥러닝과 IoT기술을 활용한 어류 검출 및 추적 시스템)로 총 2개 작품이다. 각 조는 4차산업혁명 핵심인 인공지능과 IoT 기능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디엘정보기술, ㈜코아아이티, ㈜코엠에스, 푸디웜㈜, ㈜휴먼시스템 등 지역의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개인 역량 향상 및 교육성과를 확인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사회 핵심기술의 맞춤형 융복합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IoT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에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IoT기반 스마트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등 4개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과 19개 재직자 향상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또 전기·전자, 정보기술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이해와 데이터 분석', '제조·품질관리 시스템 인증실무', '라이브커머스 제작 실무'과정도 수시 진행 중이다.

오는 4일 개강하는 '식품 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9월에 수료 후 20명 식품 전문가를 배출해 낼 예정이다. 10월에는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에서 총 13명의 빅데이터 및 자바프로그래밍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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