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관 리뉴얼 258석 압도적 스케일 선보여
영화마니아 등 이목 집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CGV청주서문 영화관에 아이맥스(IMAX)관이 입성,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CGV청주서문에 따르면 Eye Maximum을 뜻하는 'IMAX'는 영화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스크린 구조를 기반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할 뿐 아니라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까지 보태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IMAX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5년 12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인천에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CGV왕십리, 천호, 수원, 일산, 대전, 광주터미널, 울산삼산, 서면 등 총 17개 극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에는 5일 CGV청주서문에서 기존의 영화관 7관 258석 규모로 리뉴얼 해 신규 오픈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충청권 영화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CGV청주서문은 오픈기념 상영회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하였으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토르:러브 앤 썬더'를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4시30분, 오후 7시까지 일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CGV청주서문 관계자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IMAX관을 선보이게 돼 높은 해상도의 선명하고 실감이 뛰어난 비주얼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를 높이는 등의 퀄리티 다른 영화 상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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