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이순희) 인권복지분과위원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문화이벤트홀에서 '돌봄의 사회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일 충북여성정책포럼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가족구조의 변화, 장애인·노인세대의 증가와 같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사회적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가중됨에 따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서명선 충북여성정책포럼 인권복지분과위원장이 맡았으며,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돌봄의 사회화,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아동, 장애인, 노인 돌봄서비스와 돌봄 현장에 대해서는 노필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사, 장지현 서울시 복지재단 장애인전환지원팀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 김애영 충주 YWCA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이번 토론회와 관련 "돌봄의 사회화와 돌봄의 젠더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재난 속에서 돌봄의 문제가 가족돌봄으로 회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돌봄의 지원체계로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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