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초(교장 배상호)는 계담서원(원장 나용찬/학장 안대식)과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서예와 한자를 배우는 '하늘 천 따 지, 서예 같이 하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물초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감물초(교장 배상호)는 계담서원(원장 나용찬/학장 안대식)과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서예와 한자를 배우는 '하늘 천 따 지, 서예 같이 하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4학년, 5~6학년 단위로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6시간 운영됐다.

계담서원의 서예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3~6학년 학생들이 판본체, 궁체 등의 기본 한자 필체와 침구법, 완구법 등 붓을 다루는 법 및 서예 예절을 배우고, 전통 문화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감물초 학생들은 판본체, 궁체 등의 기본 서체의 획을 써보고 붓 잡는 법, 붓 관리하는 법, 먹을 가는 법 등을 익혀 서예의 기본을 다졌으며, 그 중 제일 잘 쓴 화선지를 교실에 전시하기도 했다.

괴산 감물초(교장 배상호)는 계담서원(원장 나용찬/학장 안대식)과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서예와 한자를 배우는 '하늘 천 따 지, 서예 같이 하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물초 제공

한편 지난 6월 30일 마지막 서예 활동으로 감물초 학생들이 직접 붓으로 꾸민 부채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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