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22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강동대 제빵기능사 수료식 모습/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2022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우수한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7월까지 총 13주에서 18주에 걸쳐 운영한 '2022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와 극동대와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 은퇴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한 프로그램은 총 9개 강좌로 강동대는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창업베이커리카페 ▷커피바리스타2급 등 4개 과정을 운영했고,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와인소믈리에 ▷아동영어독서지도사 등 5개 과정을 진행했다.한 총 155명의 군민이 참여해 122명이 수료했고 그중 6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민들이 국가공인자격, 민간자격 등을 취득해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해마다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해 기쁘다"며 "상상대로 음성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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