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남신초(교장 이귀화)는 11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퀴즈 풀이를 통해 날씨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상체험 버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기상교육팀에서 전문강사가 방문해 캠프를 진행했다.

날씨와 관련된 기초 용어를 배우고 비와 바람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상체험버스에서 기상캐스터 체험, 번개 생성 원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날씨체험캠프를 통해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과 체험이 이루어져 날씨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기상 정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날씨체험캠프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체험 버스에서 내가 직접 기상 캐스터가 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귀화 남신초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이 어려운 시기"라며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 학생들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