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지역 개발 집중 중부권 핵심 자족도시 조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같은 공무원 출신인 구자평 국민의 힘 후보를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동안 음성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데 집중한 것이 군민들이 다시 한번 재신임해 줬다는 평가를 했다. 앞으로 민선 8기 4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 할것을 다짐하는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향을 들어봤다. /편집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위해 조 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상상대로 음성'을 군민들께 선포했다.

'상상대로'는 음성군민의 염원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상상(上上), 상상(相想), 대로(大路) 등 중의적인 표현을 함께 사용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소통·공감 도시, 역동적 성장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처럼, '상상대로'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음성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음성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민선 8기에는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지략으로 10대 전략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 8기는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의 5대 군정 방침을 제시했다.

'역동적인 지역경제'는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든든한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경제도시를 굳건히 하고 5대 신성장산업에 첨단소방산업을 더해 음성 번영을 이끌 산업동력을 건실히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조화로운 균형발전'은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교통망 확충, 원도심 활성화 등을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함께하는 평생복지'는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여성·아동 인프라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품격있는 교육문화'는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문화체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 많이 투자해 삶이 풍요로운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람중심 안전환경'은 군민의 당연한 권리인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악취, 쓰레기 투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조 군수는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2030년까지 맹동면·대소면을 읍으로 승격시키고 현재 읍인 음성읍·금왕읍 포함 4읍 5면으로 15만 시 승격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2030년까지 3만4천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해 중부권 핵심 자족도시 음성을 만들겠다.

이와함께 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7기에 역대 최대인 9조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올 들어서만 5천3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2년 연속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 8기는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10대 전략을 세웠는데 그 중 첫 번째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음성'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8조5천억원 달성과 1만3천개의 고용 창출을 민선 8기 목표로 삼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한다.

또한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 농업도시 음성군을 만들기위해서도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을 명품화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며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 농민회관 건립, 축산악취 저감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 농업도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한다.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도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이 서울대병원에서 위탁, 개원하게 되면 중부 4군 주민들은 청주나 충주 혹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서 메디헬스케어 타운, 맹동치유의 숲, 맹동스포츠타운 등 소방가족 치유힐링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소방산업진흥센터 등 소방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소방산업 집적화를 통한 미래먹거리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충북혁신도시를 기점으로 스마트 소방산업과 소방헬스케어를 융합한 첨단 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산업(소방산업진흥센터)·치유(국립소방병원)·힐링(소방치유힐링센터)·교육(구급안전센터)을 테마로 하는 소방거점 조성으로 '충북 중심 미래소방산업 新벨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성군에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진천군과 공동으로 AI영재고를 공동유치하는 등 지역 고등학교 명문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학생 교통비 지원, 중고생 명문학원 인강 지원을 통해 음성군에 거주하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즉 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 때문에 타 시군으로 전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격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 또한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을 반드시 반영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힌다.

마지막으로 조 군수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2030 음성시를 향한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