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2층에 '푸드코트'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청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2층에 '푸드코트'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청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2층에 '푸드코트'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청주지역자활센터 '푸드코트'는 조리 자활사업단 '다담','요리조리찬' 참여자 중 11명이 근무하게 되며 '서리서리', '다담', '소담하우스', '갑부도시락'등 4개 상호로 멸치국수, 설렁탕, 웰빙한상차림, 양식류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청주지역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 계층을 대상으로 청주지역자활센터의 커피숍, 디퓨저 제조, 홈패션 등 18개 자활사업단 120명과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우체국 택배, 영농, 이미용전문 등 14개 자활사업단 110명 등 전체 2개 지역자활센터 32개 자활사업단에 230명이 참여중에 있다.

이선재 청주지역자활센터장은"유기농마케팅센터는 열대식물원, 체험관, 야외학습장 등의 시설과 넓은 주차 공간이 구비되어 있고 인근 대단위 아파트 입주 예정 등 위치적 장점이 있어 맛과 질 높은 서비스로 자활사업단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관계자는"이번 '푸드코트'도전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자활사업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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