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 계층에 폭염 예방을 위한 '쿨 마스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 계층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쿨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독거 어르신 등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이런 재해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