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건설단체연합회가 지난 1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건단연
충청북도건설단체연합회가 지난 1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건단연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청북도건설단체연합회(회장 윤현우, 이하 충북건단연)는 지난 1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지방정부와 건설인 간 소통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각종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업계가 역량을 다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건설단체연합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우종찬) ▷대한주택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세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동오)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회장 권영국) ▷한국소방시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학정)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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