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16일 대소면 태생9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대소면 태생9리 경로당은 기존 노후화된 경로당을 철거하고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건축면적 99.67㎡ 규모로 신축했다.

신축 경로당은 노래 교실 등 문화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추어 태생9리 주민들의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생9리 경로당 대표는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음성군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로당이 마을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인 경로당이 완공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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