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관내 홀로 삶 어르신과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홀로 삶 어르신 등 지역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홀로 삶 어르신 등 지역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오정숙)는 15일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삶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가구에 '영양만점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부녀회원 10명은 전날부터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홀로 삶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강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하고 무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오정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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