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3일부터 미동산수목원 완전 정복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숲해설가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수목원의 기능과 숨은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미동산수목원 입장객으로 3명 이상의 가족만 참여가 가능하고, 방문자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오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20가족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챌린지를 달성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스탬프 지점인 방문자센터,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을 방문해 챌린지 용지에 도장을 찍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챌린지 사진을 첨부해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미동산수목원은 산책로, 숲길 뿐 아니라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힐링과 온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