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29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추억속의 개나리학당 가자!' 첫 수업을 시작했다.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29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추억속의 개나리학당 가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29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추억속의 개나리학당 가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추억속의 개나리 학당 가자!'는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단체 1나눔 사업과 연계해 12월까지 진행된다.

'개나리 학당 수업'은 사리면 거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손글씨 가훈 만들기, 한지공예, 미선나무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된다.

김영희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1단체 1나눔사업에 다같이 동참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29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추억속의 개나리학당 가자!' 첫 수업을 시작했다.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29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추억속의 개나리학당 가자!'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단체 1나눔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협의체를 비롯해 ▷사리여성농업인회(회장 김진아) ▷사리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 ▷사리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찬) ▷사리 보건지소(지소장 권오민) ▷지역아동센터(염은경) ▷증평농협사리지점(지점장 류기열) ▷생활개선회(회장 김은숙) ▷사리면 리우회(회장 이상운)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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