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관광자원 활용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 총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를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겠다. 시민들의 부여해준 명령을 받아 서산시장으로서 다시 서산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완섭 시장으로부터 민선8기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시정 추진 방향은

먼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서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서산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다시 한번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5개 분야, 110건의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장 직속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서산공항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구축 등 100일 중점 추진 공약 37건을 선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처리 운영계획은

민선 8기 새로운 출발인 만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장 직속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복합민원처리 시 서류보완 등 처리 기간 연장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복합민원 담당 부서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며, 부시장 주재로 매주 민원 실무회의를 개최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합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겠다.

지난 7월 25일 건축사, 토목측량업, 환경하수설계시공업 관련 대표자 10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간대행업체와 행정기관이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를 형성해 시민이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혜택을 상향조정하고, 복합민원 처리 공무원 처우 개선, 조직진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겠다.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및 인센티브 제공,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적극 시행, 민원 접수 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 실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심의제도 활용 안내를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민원 불편사항과 애로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대산항 운영은 어떻게 추진되는가

현재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한국개발연구원이 조사기관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중이며, 오는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보령 머드축제 홍보부스 운영, 온라인 배너 광고, 현수막 게시,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등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로림만의 해상생태계의 우수성과 해양정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직접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과에 방문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대통령, 충남도지사,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이자 서산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지난 7월 성일종 국회의원이 국가해양정원 지정 근거와 관리 운영 규정 신설목적으로 대표 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가로림만의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크루즈선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산유발, 고용효과 등으로 서산시에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한 대산항 크루즈선 통항 및 접이안 안전성 평가용역 결과 대산항에 크루즈선이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크루즈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

시는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 크루즈선사 기업, 크루즈 여행사, 관련 기관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서산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간월암 등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보유한 도시이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제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시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산시에 역동성을 되찾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서산시를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다.

양질의 기업이 서산에 들어와야 일자리가 따라온다.

일자리가 들어와야 청년들도 들어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바이오?UAM?2차전지?수소 분야 등 신성장산업 발굴, 신규 일반산업단지 기반 조성,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구축, 친환경 공장 유치, 기업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ESG 환경 구축을 통해 서산시를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기업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기업과 우량기업을 100개 이상 유치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는 물론 지역인재 고용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 방안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발로 뛰는 소통을 하겠다. 당선되기 전 지난 4년간 시민들 곁에서 소통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닳았다.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묻고, 답하고, 제언하고 공감하겠다.SNS를 통한 온라인 소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한분 한분 찾아뵙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많아 아쉬움이 있다. 온라인 소통창구는 항상 열려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시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하겠다. 소통 속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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