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소이·원남면 등 3개 지역 약 500만㎡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1∼5일까지 음성읍, 소이·원남면 3개 지역 논 약 500만㎡에 병충해 예방을 위해 드론 등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항공드론방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벼 병충해 예방을 위해 드론 등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오후 음성읍 인근 수도작 농가를 찾아 항공방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항공 공동방제는 1∼5일까지 실시하며 음성읍, 소이·원남면 3개 지역 67개 영농회에서 약 470여 농가가 참여한다.

방제면적은 약 500만㎡이며, 총비용은 7천500여만원으로 이 중 60%를 농협에서 지원한다.

반채광 조합장은 "쌀값하락 등 벼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원활한 항공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는 한편 쌀 소비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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