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일 교무회의실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송태섭)와 장애인 골프 인재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일 교무회의실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송태섭)와 장애인 골프 인재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중원대 부총장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송태섭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골프 인재 발굴과 골프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골프대회 개최 ▷장애인 골프선수들의 전지훈련장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공동 참여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 ▷현장실습 인턴쉽 지원 및 대학 우수인재 취업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장애인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철수 중원대 부총장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및 교육 기회확대, 장애인 골프선수 발굴 및 상호지원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의 스포츠 인프라 활용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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