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체험부터 공연까지 '책문화살롱' 속으로
문화공간 새벽·온몸문화공간·다락방의 불빛 연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기원)은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책문화살롱' 프로그램을 8월~9월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민에게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공간 새벽(서원구 수곡로34) ▷온몸문화공간(청원구 무심동로576) ▷다락방의 불빛(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58) 총 3곳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책문화살롱'은 대중이 커뮤니티를 만드는 '살롱문화'를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문화공간 새벽에서 진행되는 책문화살롱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연극체험'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 20일 오전 10시로 2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은 각각 초등1~3학년 가족 10팀, 초등4~6학년 가족 10팀이다.

온몸문화공간은 예술의 힘으로 누구나 꽃이 되는 공간을 모토로 '온몸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이번 '몸으로 만나는 움직임 프로그램'으로 17일 오전 10시, 9월 21일 오전 10시에 각각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락방의 불빛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정기적으로 공연, 전시, 특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일 오후 7시 50분에 '김형준밴드 Jazz 공연'과 9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하광태 작가의 '한국의 서명과 인장 문화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8월 프로그램의 경우 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9월 프로그램 참여자는 9월 7일 오전 10시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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