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김동일 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지 격려에 나선다.

김 시장은 2일 화산천 생태공원, 백제골 안내소, 석탄박물관, 무궁화수목원, 심원동 계곡, 청라면 냉풍욕장, 명대계곡, 염성해변 등 자연발생유원지 및 관광지 9개소에 근무 중인 공공기관 및 단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화산천 생태공원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을 시작으로 백제골 안내소의 도흥청년회, 석탄박물관의 시설관리공단 직원,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직원 및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회장 이상경), 무궁화수목원의 직원, 심원동계곡의 성주면자율방범대(대장 박영오), 성주면의용소방대(대장 김기성)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오후에는 청라면 냉풍욕장의 직원, 명대계곡의 직원, 염성해변의 학성청년회 등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일에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한창인 대천해수욕장과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5일에는 독산해변, 무창포해수욕장, 용두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지인과의 휴가도 반납하시고 근무하며 고생해주시는 모든 분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기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47개소에 시 공무원 비롯한 각 기관, 단체, 아르바이트생 등 1일 평균 630여 명의 공공·민간 인력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 안내, 불법행위 계도, 환경정화 등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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