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포스터. /대한스쿼시연맹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포스터. /대한스쿼시연맹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전국 규모의 스쿼시 대회가 다음달 청주에서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은 다음달 3일 충북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를 주관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만 12~18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맹은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격차를 줄이고 쉽게 스쿼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서브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VR 스쿼시 경기, 구속 측정 경기 등 4가지 메인 경기와 함께 ▷국가대표 시범 경기 ▷에어바운스 스쿼시 ▷민첩성/순발력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대회 개최 전·후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등 방역을 실시한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체육회 청소년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참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