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수시1차·2차, 정시 원서접수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대덕대는 대학야구부 창단을 앞두고 이 달 중 야구부 감독을 공개 채용한 뒤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선수를 모집한다.

선수 모집인원은 레저스포츠학과(신설) 35명이다.

대덕대는 대전·충청권의 기량 있는 야구선수를 모집하기 위해 레저스포츠학과를 신설해 2년제 체육전문학사 취득, 생활스포츠지도자 취득, 운동실기교사 취득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4년제인 대전·충청권 국립대(공주대, 충남대)와 사립대(고려대 세종캠퍼스, 남서울대 등) 무시험 체대편입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야구선수로서 프로진출 기회를 얻도록 하기 위해 2년제 드래프트, 2+1년제 얼리드래프트, 2+2 심화과정(학사과정) 드래프트의 기회를 제공해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을 구축 중이다.

대덕대는 수시1차와 2차, 정시에 걸쳐 엘리트 대학야구선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시일정을 보면,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13~10월/6일, 수시2차는 11월7~21일, 정시모집은 12월29~내년 1월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대학교 입학정보를 통해 알 수 있다.

대덕대는 또 오는 11월 교내에 1300㎡ 규모의 실내 야구연습장을 구축하고, 실외야구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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