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가 지난 6~7일 신흥고와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
제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가 지난 6~7일 신흥고와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주 대원고가 제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 주최, 충북농구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가 지난 6~7일 신흥고와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도내 23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 대원고는 준결승에서 청주외고를 31대 2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 단양고를 접전 끝에 49대 38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이밖에도 공동 3위는 청주외고와 청주 상당고가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MVP)과 우수선수상은 각각 이상훈(충주 대원고3)과 박민준(단양고2)이 차지했다.

또 인기상은 어민규(상당고3), 감투상은 정지훈(청주외고3), 지도상은 유익균(충주 대원고)이 수상했다.

신효식 도체육회 스포츠복지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충북농구협회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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