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재개했던 운영방식을 새롭게 변경 추진한다.

군은 7월 29일 보건복지부의 노인 여가 시설 방역수칙 권고안에 따라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식사 이용을 복지관 이용자 모두에서 무료급식 지원 대상자 120명으로 제한한다.

비말 발생 프로그램을 제외한 36개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한다.

경로당의 경우 자체 방역유지가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건물 내에서 식사는 제한하고 음료 섭취만 허용한다,

경로당 이용은 농촌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배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다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식사를 제한하는 점에 대해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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