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 일부(최대 50% 이내)를 연 1.0% 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뤄진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부담과 금융비용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