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세계화 도전 표명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8일 기존 청사 정문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비전 간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간판에는 군의 새로운 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가 새겨졌다.

이날 군청 정문 앞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 김복만 충청남도의회 제1부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판 디자인은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 '금산에 살어리랏다', '하늘 선물 금산인삼' 등 금산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작품이 활용됐다.

이 선생은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 전통적 회화를 현대적 판화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은 민선8기 새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군정의 폭을 넓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이 잘 구현돼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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