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KDB산업은행)과 팀 이뤄 2주 연속 오픈복식 우승

트빌리시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왼쪽)·송민규. /세종시
트빌리시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왼쪽)·송민규. /세종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송민규 KDB산업은행 선수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ITF 트빌리시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송민규는 지난 8일 복식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결승에서 톱시드의 이반 류타레비치-다비드 폴작(체코) 조를 7-5,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지난 7월 31일 알리악산드 리아오넨카, 알렉산더 지르오프스키 조를 물리쳐 우승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경기력이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홍성찬 선수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값진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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