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각리중 임미연 교사·2위 탄금중 정상원 교사

충북교총이 개최한 제4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골프대회에서 각리중 임미연 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교총이 개최한 제4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골프대회에서 각리중 임미연 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 이하 충북교총)는 9일 분평동 분평골프클럽에서 제4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북도교육청소속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및 대학교 교원 총 52명이 참가해 스트로크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남녀 혼합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각리중 임미연 교사, 2위는 탄금중 정상원 교사, 3위는 새터초 이환승 교사가 차지해 트로피 및 상품권이 전달됐다. 그 외 롱기스트 외 5명의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이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방문해 대회에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진단해 미래를 살아가는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우리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아이들 교육에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며 "교총 또한 충북교육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강석 충북교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쁜 교직생활 중 틈틈이 연습한 선생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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