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충북공고 방문 9개 직종 대회 준비 현황 살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청주공고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청주공고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9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청주공고와 충북공고를 방문해 CNC 선반을 비롯한 9개의 직종의 대회 준비 현황을 청취하고 훈련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청주공고에는 학교 동문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들은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로 충북은 청주공고를 비롯한 11개 직업계고에서 22개 직종 학생 총 63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1명에는 1천만 원, 은메달 2명에는 600만 원, 동메달 3명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금·은메달 수상자에게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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